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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사정(事情)

구미 폭발사고 블랙박스 동영상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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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폭발사고가 발생을 했다. 이 폭발사고는 엄청나게 큰 사고였는데, 이 사고로 1명이 안타깝게 숨졌으며, 나머지 4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고 한다.



구미 폭발사고

이날 폭발사고는 오전 9시경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위치한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철거작업이 진행되던 중에 발생을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고현장을 조사한 결과 산소, LP가스 용기가 폭발한 흔적이 없어 사일로 내 잔류 원료인 테레프탈산 분진이 폭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을 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했다. 이 사고로 사고현장에서 150m 떨어진 하천에 추락한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을 했으나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고 한다. 나머지 4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고 한다.



구미 폭발사고 블랙박스 동영상

이번 구미 폭발사고는 자동차 블랙박스 동영상을 통하여 끔찍한 사고 순간이 포착이 되었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은 폭발사고 당시 주변 도로에서 주행하던 차량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블랙바스 영상을 보면 사거리를 주행하던 차량들이 폭발로 날아온 파편들에 당황하면서 차를 돌리는 모습 등이 나온다. 그리고 폭발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큰 불길에 휩싸이고 연기가 나는 모습까지 나온다.



파편이 하늘에서 막 떨어지면서 주위 전선이 흔들리고 사고 공장의 탱크 뚜껑이 나라와 도로에 떨어지고, 가로수와 신호등을 파손시키는 등의 모습도 포착이 되었다.


구미 폭발사고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면서 인명피해가 적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만큼 폭발사고가 컸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파편이 다행이도 도로 위 차량들을 비켜갔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안타깝게 숨진 작업자는 굴뚝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로 구조물과 함께 하천까지 날아와 숨졌다고 한다. 함게 일하던 4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인근 섬유공장 유리창이 모두 부서지면서 직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파편이 고압선에 부딪혀 2시간 가량 정전이 되었다고 한다.



인명피해가 더 클 수도 있었던 사고였지만, 이만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1명의 소중한 생명. 누군가의 가족이자 가장, 아빠이나 남편이었던 안타까운 사람의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산업공단에서 사고가 발생을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위험물질을 다루다보니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것 역시 어쩌면 인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발 좀 더 안전에 신경을 써서 두 번 다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최근에는 차량의 블랙박스가 일반화 되면서 사건 현장들이 포착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이런 동영상을 통하여 안전불감증의 위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