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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사정(事情)

박근혜 결자해지 대국민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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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건으로 온나라가 뒤숭숭한 가운데 드디어 박근혜 대통령이 입장을 발표했다. 25일 대국민사과이후 대국민담화를 통하여 최순실 파문으로 빚어진 국정 위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검찰의 수사에 협조한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박근혜 결자해지 선언

박근혜 대통령이 11월 4일 오전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의 결자해지를 위한 대국민담화를 한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결재해지(結者解之)의 뜻은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과의 관계 때문에 이런 사단이 발생한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담화를 통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박근혜 결자해지 대국민담화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이 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와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순실 파문에 대한 박근혜의 책임방식에 관한 국민들의 생각 역시 하야 또는 탄핵을 절반 이상 선택할 정도로 민심의 분노가 거센 상황이다.



이번 2차 대국민담화는 최순실 사건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고,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반응인 것 같다.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이 너무나도 심각한 상황이다. 모든 것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결자해지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떤 결자해지를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마 스스로 대통령의 자리를 물러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국민들에게 또 한번의 사과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물론, 이런 사과가 국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완전히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히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2차 대국민담화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가 주목이 되는데,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관심이 집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