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증상 땀띠 없애는법
여름철에 가장 흔한 질병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땀띠입니다. 땀띠도 일종의 피부병의 하나이기 때문에 질병이라고 할 수 있지요. 날씨가 덥고 습기가 높아서 땀띠가 발병하기 쉬운 계절이 여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땀띠는 살이 접히는 부분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땀이 잘 증발하지 못해서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날씨가 더워서 땀은 계속 나오는데, 땀이 나오는 땀구멍이 막혀서 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할 경우 그 부위가 빨갛게 오돌도돌 부어 오르고 물집이 생기면서 상처가 나지요.
땀띠 증상
땀띠의 증상은 물집과 가려움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려워서 계속 긁다보면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접히는 부분에 많이 발생하는데, 피부가 발갛게 부어올랐다면(오돌도돌하게) 가장 먼저 땀띠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땀띠 번짐
땀띠가 번지는지 그렇지 않은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텐데. 땀띠는 쉽게 번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물집이 터지게 되면 옆에 있는 다른 부위의 땀샘도 막게 되기 때문에 땀띠가 그 부위에 다시 생길 수 있지요. 따라서 땀띠는 초기에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땀띠 없애는법
1. 자주 씻기
아무래도 땀띠는 땀샘이 막혀서 생기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땀을 흘렸을 경우에 잘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누칠이나 바디 워셔는 사용하지 마시고, 가볍게 헹구내듯이 씨는 것이 좋습니다.
2. 땀띠 연고 바르기
땀띠 연고가 많이 있는데요. 시중에서 흔히 판매되고 있는 연고를 사서 땀띠가 난 부위에 샤워 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땀띠 약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심할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수딩젤, 파우더 바르기
샤워를 하고 난 다음에 피부의 보습과 땀띠의 치료를 위하여 수딩젤과 파우더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것을 발라주면 피부가 보송보송해지면서 땀띠도 금방 가라앉는 답니다.
4. 오이 팩 또는 오이 즙을 바르기
오이는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야채입니다. 그래서 여름철에 생기는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적인데요. 오이 팩을 하거나 오이로 즙을 낸 다음, 솜이나 거즈에 묻혀서 땀띠가 난 부분에 발라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5. 통풍이 잘 되게 합니다.
땀띠는 통풍이 잘 안되는 접히는 살 부분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그러니 무엇보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심할 경우 꼭 병원에 가세요.
땀띠는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고, 번짐 현상 때문에 온 몸 전체로 번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땀띠가 심할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답니다.
땀띠 증상과 땀띠 없애는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땀띠. 그러나 치료 방법도 간단하고, 조금만 신경쓰면 빨리 치료가 가능하니, 가능한 땀띠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성인이 아니라 아기나 유아기, 청소년의 자녀가 땀띠 때문에 고생한다면 부모의 각별한 관심과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