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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맛집(食)

양주 먹는법 양주의 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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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먹는법 양주의 도수

평범한 사람들에게 양주는 비싼 술이기 때문에 자주 접할 기회가 없지만, 그래도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한 번씩 양주 먹을 기회가 옵니다. 그런데 소주와 맥주만 먹다보니 간혹 양주를 먹게 되면,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양주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혹 양주 먹을 기회가 있다면, 나중에 양주를 먹게 된다면 알아 두었다가 활용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주의 도수
양주는 종류에 따라서 도수가 다릅니다. 소주의 도수는 20도 전후로 종류마다 조금씩 다른데 요즘에는 16도 정도로 낮은 도수의 소주도 나오지요. 양주는 보통 위스키라고 불리는 것이 40도 전후인데, 38도~43도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꼬냑이나 러시아산 보드카의 경우에는 50~80도 사이 등 도수가 엄청 높은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도수의 술을 마시면, 속이 타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라고 하지요. 양주의 도수는 천차만별이랍니다.

양주먹는방법

1. 양주는 도수가 소주의 2배 정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수가 높기 때문에 가장 많이 마시는 방법은 언더락 잔이라고 해서 200cc 정도 되는 유리잔에 얼음을 타서 먹는게 보통입니다.

2. 언더락을 많이 먹는 이유는 양주는 차가우면 차가울수록 맛있기 때문인데요. 양주를 차게 먹으면 술의 비린 맛도 덜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술 중에 가장 깔끔한 것이 양주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3. 스트레이트로 먹는 방법은 양주를 양주잔(소주잔과 달리 조금 길게 생긴 작은 잔)에 따라서 그대로 먹는 것인데요. 차가운 상태의 양주를 그대로 마시면 되고, 상온의 상태에서 그대로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더락과 마찬가지로 차갑게 드시면 먹기가 더 수월하답니다.

4. 양주를 마시면 속에 무리가 갈 것 같다면 먼저 양주를 드시기 전에 우유 한 잔을 드셔서 위를 달래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5. 양주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실론티와 녹차, 물입니다. 실론티는 양주와 함께 6:4, 7:3 정도로 취향에 따라서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양주를 마시고 녹차나 물을 마셔서 속을 조금씩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주의 안주로는 과일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양주는 도수가 높기 때문에 천천히 조금만 마시는 것이 좋으며, 위에 소개해드린데로 취향에 따라서 드시면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술은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 마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술에 약하다면 반드시 언더락으로 희석시켜서 마시고,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주를 마실 때에 이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